임신 중에만 떠날 수 있는 특별한 여행, 오늘은 태교여행 시기 와 추천 여행지 5 곳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태교여행 시기 로 적합한 임신기간은 언제일까요?
임신 중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가 바로 태교여행이 아닐까 싶습니다. 임신 중에만 가능한 여행이기 때문에 더욱 특별한 이벤트일 것 같은데요.
엄마가 좋은 것이 태아에게 가장 좋다는 것! 모두 잘 알고 계시죠? 임신과 첫째 출산, 그리고 다시 둘째를 임신한 경험자로서 태교여행은 꼭 추천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태교여행 시기 와 추천 여행지 5곳 시작합니다.
목차
1. 태교여행 시기 언제가 좋을까?
태교여행 시기로 적합한 때는 바로 임신초기를 지나 안정기에 접어든 임신중기입니다.
임신중기 기간은 5~7개월차로 17주 이후부터 28주까지 정도입니다.
임신 17주 18주 19주 20주 5개월차 증상
임신 17주 18주 19주 20주 는 4개월부터 시작되는 임신중기에 속하며 태아와엄마는 이제 탯줄을 통해 서로 연결되어 안정되어 태아는 성장과 발달을, 엄마는 이로인한 배크기와 몸무게증가 증상 이 두드러지기 시작하는 시기이…
임신초기에는 일상을 벗어난 여행이라는 특별한 이벤트가 조금 위험하기도 하지만, 입덧이나 호르몬의 변화로 인한 컨디션의 난조 등 엄마가 여행을 떠나기에 부담이 되는 시기입니다.
그러면서 임신중기로 접어들면서는 입덧도 안정되고 엄마의 감정편차도 조금 줄어들기 때문에 태교여행을 떠나기에는 적기입니다.
임신 후기로 접어들수록 몸이 무거워지면서 비행기를 타거나 장거리를 이동하는 것 자체가 힘들 수 있기 때문에 태교여행은 8개월 이전이 가장 좋습니다.
또 임신 36주 이후의 출산 직전인 10개월 차에는 비행기에 탑승하는 경우 항공사에서 의사소견서를 요구하는 곳이 많고 산모에게도 출산임박이라는 부담이 있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혹시 태교여행이 조금 늦어졌더라도 36주 이전으로 계획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지만 태교여행이라는 것도 산모 개개인의 컨디션과 상황에 따라 결정해야하는 것으로 떠나기 전 꼭 산모와 태아의 상태를 병원에서 확인하시고 의사와 상담하시기를 바랍니다.
2. 태교여행 시기 정해졌다면.. 어디로 떠날까?
태교여행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는 바로 하얀 모래사장과 파란 바다가 펼쳐져있는 곳 아닐까요?
임신 중에는 무리한 관광보다는 천천히 휴양을 즐기며 미리 출산준비물이나 아기용품을 준비할 수 있는 휴양지를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바다와 함께 휴양을 즐길 수 있는 동남아나 쇼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괌이나 하와이를 많이 고려하게 되죠.
태교여행지를 선택하기 전 먼저 확인해야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비행시간이 너무 멀지는 않은가
- 안전한 곳인가
- 위생이 나쁘지는 않은가
- 의료기관을 이용하기에 편리한가
- 산모가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인가
이런 사항들을 모두 고려한 추천 여행지 5곳! 확인해볼까요?
추천 해외여행지 1> 괌
첫번째 추천 여행지인 괌으로의 비행시간은 4시간 30분 정도로 동남아와 비슷하면서도 쾌적하고 쇼핑을 즐기기에 최적인 곳입니다.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태교여행을 떠나겠다고 결정했다면 가장 먼저 손꼽는 곳이 바로 괌이기도 합니다.
괌은 섬 전체가 면세구역으로 출산용품과 아기용품을 준비하기에도 좋습니다.
또 국제면허증을 꼭 준비하지 않더라도 한국면허증을 이용해 렌트카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이 걷기 힘든 임산부가 다니기에 너무 좋답니다.
하지만 꼭 차량을 렌트하지 않더라도 투몬비치를 중심으로 하여 쇼핑몰들이 즐비하기 때문에 투몬비치를 기점으로 숙소와 일정을 짠다면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면서 휴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들로 임산부들이 선택하는 해외 태교여행지 1순위는 여전히 괌인 것 같습니다.
추천 해외여행지 2> 세부
두번째 추천 여행지 세부는 비행시간도 4시간 정도로 짧고 물가가 워낙 저렴하기 때문에 좋은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충분한 여유를 즐기고 돌아올 수 있어 태교여행지로 적합한 곳입니다.
또 세부의 가장 좋은 점은 아마도 마사지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1일 1마사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세부의 마사지는 너무너무 저렴하고도 시원합니다.
임신 중에는 몸이나 다리가 붓고 아프기 쉬운데 세부에서 마사지를 받으면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어보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세부로의 태교여행이 좋은 점 또 한가지는 바로 열대과일이죠.
워낙 저렴한 물가를 자랑하는 세부에서는 과일을 마음껏 먹고 비타민도 섭취할 수 있답니다.
임신하면 그렇게 과일이 땡기던데 세부로 가면 과일은 걱정없이 먹을 수 있어요!
추천 해외여행지 3> 오키나와
오키나와는 비행시간이 2시간으로 가장 짧은 휴양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렇게 가까운 곳이지만 동양의 하와이라고 불릴 정도로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비행시간이 부담되어 해외로의 태교여행이 꺼려진다면 오키나와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키나와는 워낙 깔끔하고 안전한데다가 전반적인 기반시설들이 잘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태교여행지로 적합합니다.
아기자기하게 출산준비물이나 아기용품들을 쇼핑하기에도 좋고 보거리가 많아 가볍게 산책 삼아 아이쇼핑을 해도 너무 좋답니다.
오키나와는 휴양 외에도 볼거리들이 많아 차량을 렌트한다면 돌아볼 수 있는 곳들이 많기 때문에 휴양 뿐인 일정은 조금 지루하다 생각하는 임산부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천 해외여행지 4> 사이판
비행시간도 4시간 정도로 짧고 자연경관이 그림같은 사이판 또한 태교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리조트 내에서 푹 쉬는 휴양이 좋다! 생각하시는 분들이 선택하면 너무 좋습니다.
둘째를 임신하여 첫째와 함께 떠나는 태교여행인 경우 많이 선택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리조트 내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규모도 크기 때문에 종일 리조트에서만 시간을 보내도 지루하지 않을 정도이기 때문인데요.
최고의 숙박시설 뿐 아니라 푸른 바다와 대형 쇼핑센터까지 잘 갖추어져 있어 출산용품을 쇼핑하기에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추천 해외여행지 5> 나트랑
비행시간은 5시간 정도이고 마지막 추천 여행지인 나트랑은 최근 다낭을 제치고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의 휴양지입니다.
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리기도 할만큼 아름다운 곳으로 동남아인 만큼 물가가 저렴해서 편안하게 먹고 즐기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다낭에 비해서 아직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은 아니기 때문에 여유롭게 여행을 즐기기에도 너무 좋고 시설이 깨끗하고 좋은 리조트와 호텔이 많이 있어서 휴양으로는 제격인 곳입니다.
지금 둘째 임신 20주를 맞고 있는 저도 꼭 가보고 싶은 태교여행지인데요!
저렴한 물가에 쾌적한 리조트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즐기며 좋은 환경을 즐기기에 너무 좋은 곳입니다.
저도 꼭 가고 싶어요~~
태교여행 시기 와 추천 여행지 5 마치며…
임신 중에만 떠날 수 있는 태교여행!
뱃속에 있을 때가 가장 효자였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죠.
몸이 무겁고 힘들어도 지금이 가장 편안할 때입니다.
산모와 태아의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며,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태교여행 잘 계획하시기를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