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9개월 증상 과 33주 34주 35주 36주차 태아모습 은 어떨까요?
이 시기는 임신기간 중 엄마 몸이 신체적으로 가장 부담이 많은 때 입니다.
배크기도 가장 클 때이고 아직 정산기에 접어든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배뭉침에 대해 예민해지기도 합니다.
10개월 막달이 되면 아기는 출산을 준비하며 골반 쪽으로 많이 내려오게 되어 임신후기에 나타나던 증상들이 호전되어 오히려 편안하게 느끼는 산모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임신 9개월 산모에게 나타나는 증상과 33주~36주차 태아모습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목차
엄마의 변화
임신 9개월 증상 1> 자궁수축이 빈번해짐
33주 즈음이 되면 배크기도 많이 커지고 임신 막달로 갈수록 자궁 수축도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배뭉침도 심해지게 됩니다.
9개월의 마지막주인 36주차 정도가 되면 자궁수축은 가진통이라는 증상으로 찾아오는데 이것은 곧 분만이 시작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사인입니다.
임신 9개월 정도가 되면 아직 조산기이기는 하지만 언제 아기가 나오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출산 가능성이 높아지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가진통은 점차 통증이 강해지고 규칙적이 되면서 본격적인 진통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엄마는 출산 전까지 무리하지 않으면서 단순한 자궁수축으로 인한 배뭉침인지 아니면 출산의 전조증상인 가진통인지를 잘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임신 8개월 증상 29주 ~ 32주 태아발달
임신 8개월 증상 과 29주 30주 31주 32주의 태아발달은 어떨까요? 임신 8개월에 이르면서 드디어 임신후기에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이제 아기는 출산 후 엄마의 자궁 밖에서 살아가기 위한 마지막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엄마의 몸도 가장 무겁고 쉽게 피로해지기 쉬운 시기입니다.
임신 9개월 증상 2> 관절통
임신 중에는 분비되는 ‘릴락신’ 이라는 호르몬의 분비로 관절이 느슨해지기 쉽습니다.
또 임신 막달로 갈수록 아기가 세상으로 나올 준비를 시작하면서 아기의 머리가 엄마의 골반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 때 자궁을 받치고 있는 인대가 당기면서 고관절의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임산부의 ‘환도서다’ 라는 증상은 이런 원인으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간혹 임신 초기부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출산 예정일이 다가오면서 관절통이 심해지기 쉽습니다.
관절통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다리를 꼬거나 한쪽 다리로 중심을 무너뜨려 서는 행동 등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의 적절한 운동은 출산에도 도움이 되지만 고관절의 통증을 줄일 수도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임신 9개월 증상 3> 요실금
임신후기로 갈수록 커진 자궁의 무게가 방광을 압박하면서 임신 중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인 빈뇨와 잔뇨감이 생기기 쉽습니다.
또 한가지 방광의 압박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 바로 요실금입니다.
엄마는 출산에 대한 스트레스와 더불어 이러한 요실금 증상으로 우울해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요실금 전용 패드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임신 9개월 증상 4> 분비물의 증가
임신 중 분비물의 증가는 여성 호르몬의 증가와 관련이 깊습니다.
여성의 분비물은 자궁경관과 질 안을 약한 산성으로 유지하게 하여 균이 잘 번식하거나 이동하지 못하도록 하는 자정작용을 하게 됩니다.
임신 중에도 이러한 작용은 마찬가지로 이루어지지만 기능은 오히려 평소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에 임신 중에는 속옷을 자주 갈아입는 등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분비물의 증가는 질염이나 난막의 염증 등으로 인해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만약 색이나 냄새에 이상이 있다면 꼭 병원에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임신 중의 이러한 염증은 조산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특별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9개월 증상 +∂> 유두케어와 가방싸기
출산일이 가까워지면서 엄마의 몸은 수유를 시작할 준비를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유두에서 모유가 나오기 시작하는 등의 변화를 보이기도 합니다.
임신 9개월 정도가 되면 유두나 가슴 마사지를 가볍게 시작하여 아기가 태어난 이후 젖을 빨기 쉽도록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유두에 자극을 주는 행동은 자궁 수축을 촉진하여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케어는 10개월인 정기산 시기로 미루어야 합니다.
만약 친정 등 집 외의 다른 곳에서 분만할 예정이라면 9개월차인 이 때 즈음에는 출산예정지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막달에는 이동하는 것도 쉽지 않고,
임신 막달 검사는 출산이 예정되어 있는 병원에서 진행하는 것이 출산을 담당할 의사에게도 분만하는 산모와 아기에게도 좋을 것입니다.
아기의 변화
33주~36주차 태아모습 1> 체지방 증가로 피하지방이 붙어 포동포동해짐
임신 9개월이 되면서 아기는 체지방이 증가하면서 점차 얼굴과 전신에 피하지방이 붙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이전에는 얼굴에 주름이 많아서 노인처럼 보이던 것이 포동포동해져 귀여워지면서 정말 아기와 같은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피부의 변화 뿐만 아니라 머리카락도 자라나고 손, 발톱도 길어지기 시작하면서 초음파 검사에서 이제는 정말 아기와 같은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33주~36주차 태아모습 2> 렘수면과 비 렘수면의 패턴이 명확해짐
사람은 수면을 할 때 렘수면과 비 렘수면 상태를 번갈아가면서 보이게 됩니다.
렘수면은 자고는 있지만 뇌는 깨어있는 상태를 말하고 비 렘수면은 뇌도 잠자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성인의 경우 렘수면이 전체 수면시간의 20% 정도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아기의 경우 33주 정도가 되면 이러한 렘수면과 비 렘수면의 패턴을 명확하게 보이는데 성인의 수면과는 달리 절반 이상이 렘수면 상태입니다.
이것은 뇌를 발달시키기 위한 것으로 태어난 이후의 아기도 잠을 많이 자면서 폭풍성장을 하는 것과도 관련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33주~36주차 태아모습 3> 머리를 아래로 하고 태어날 준비중
9개월 정도가 되면 아기는 몸을 아래로 향하여 골반에 고정하고 본격적으로 태어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아기는 머리가 아래를 향하고 있는 자세를 보이지만 약 5% 정도는 역아라고 불리는 다리와 엉덩이가 아래를 향하고 있는 자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역아인 경우에는 제왕절개 등으로 분만방식을 선택해야하는데 이 시기가 되면 양수의 양이 줄어들면서 태아의 자세가 바뀌기 쉽지 않습니다.
33주~36주차 태아모습 4> 오감과 표정이 풍부해짐
아기는 태어날 때부터 미각과 후각은 가지고 태어난다고 합니다.
이 때 즈음이 되면 아기는 양수의 맛과 냄새를 맡을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해 있습니다.
또 이 시기에 입체 초음파를 진행하면 태어난 이후의 아기의 얼굴을 어느정도 가늠해볼 수 있다고 하는데 이 때의 아기는 표정까지 관찰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배냇짓이라고 하는 것처럼 본인이 의지로 표정을 짓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9개월차 입체초음파 검진에서 웃는 아기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면 아기에 대한 엄마아빠의 사랑은 더 커질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33주~36주차 태아모습 5> 태동이 줄어들 수도..
9개월, 10개월에 이르면서 아기의 머리가 골반에 고정되기 시작하고 양수의 양이 줄어들면서 태동이 조금 줄어들었다고 느끼는 엄마들이 많습니다.
35주 정도가 되면서부터 태동은 줄어들게 되는데 그렇다고 해서 전혀 태동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머리가 고정되면서 몸을 많이 움직일 수 있게 되지는 않지만 아기의 길어진 손과 발은 여전히 쉬지않고 움직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태동은 아기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명확한 지표가 되기 때문에 태동의 변화는 아기의 이상을 발견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지표가 됩니다.
때문에 36주 이후 막달의 검진에서는 태동검사를 실시하기도 합니다.
마치며…
오늘은 임신 9개월 증상과 33주 34주 35주 36주차까지 태아모습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는데요.
이제 정말 아기와 만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10개월 막달은 몸은 무겁지만 자궁의 압박으로 인한 증상은 조금 개선되어 수월해지는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정말 임박해온 출산을 기대하며!
다음 10개월차 내용들도 기대해주세요~
임신 10개월 37주 ~ 40주 막달 증상 출산 임박
임신 막달인 37주 ~ 40주 에 이르는 10개월차는 드디어 정기산에 이르는 시기입니다. 예정일이 다가올수록 출산임박에 대한 긴장과 초조함으로 불안함이 커져가지만 아기는 본인이 준비된 시기에 맞추어 나오니 느긋한 마음으로 막달 준비를 하…